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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교회는 24365기도 172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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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5-수단2 운영자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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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24365기도는 아프리카 수단입니다.

(24~26)

 

기도제목

3. 수단 남부는 주요 자치권을 확립한 2005년 포괄적 평화협정 이후 공식적으로 평화 상태를 유지했다. 21년의 내전 동안 150-200만 명(대부분 남부인)이 목숨을 잃었고, 500만 명이 난민이 되었으며, 50만 명 이상(그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이 아랍화된 북부 이슬람주의자의 인종 학살을 피해 나라를 떠났다. 아직도 기도해야 할 문제가 많다.

 

1) 많은 지역에서 몹시 불안한 상태로 평화협정이 유지되고 있다. 북부 지역에서는 군대가 종종 협정을 어기고 수만 명을 추방하고 가옥을 파괴하며, 2011년 선거를 예상해서 북부 사람들과 함께 그 지역을 식민지화하고 있다. 북부 무장단체의 약탈로 남부 지역에서는 일방적으로 분리를 주장하고 나올 수도 있다. 이것은 반드시 전쟁과 혼란, 더 나아가 심각한 파괴로 이어질 것이다. 평화로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폭력과 무질서가 중단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폭격으로 파괴된 사회 기반시설이 더 이상 파괴의 위협을 받지 않고 재건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2011년에 시행할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가 수단 남부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다. 투표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 모르지만, 신생 국가를 형성하는 데 독립은 많은 고난을 의미할 것이다. 수단의 석유가 주로 남부에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북부 지역은 적대적이고 분노에 찬 주변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독립이 결정된다면, 폭동과 폭력이 잦아들고 갓 탄생한 나라를 잘 이끌어갈 현명하고 올바른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자. 석유가 많이 매장된 아베이와 누바 산지는 군대와 민병대의 손아귀에서 극심하게 고통 받고 있다. 아베이도 2011년에 북부와 남부 어느 쪽에 합류할지를 투표할 예정이다.

 

3) 지난 20년간의 전쟁과 파괴 속에서도 주로 남부 지역 교회는 눈에 띄게 성장했다. 박해와 고통 가운데서도 수단 남부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믿음을 지키고 있지만, 다음 세대를 기약할 수 없는 상태다. 평화협정이나 독립 가능성으로 이들의 깊은 신앙심이 무뎌지지 않도록 기도하자. 남부의 미래 기틀을 잡아가는 데 교회가 중심적인 구원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4. 수단의 노예제 존속은 심각한 문제로, 내전을 치르던 1990년대 들어 다시 대두되었다. 거의 모든 노예가 남부와 누바 산지 출신이며 북부 민병대가 주요 가해자다. 그러나 부족을 침입한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수단 인민 해방군도 강제 노동을 위해 이들을 포로로 잡아두고 있다. 노예든 납치된 사람이든 전쟁 포로든 상관없이 이들은 모두 불행하다. 북부에만 4-10만 명(또는 그 이상)으로 추산되는 남부인이 종속 노예로 지내고 있다. 서구 NGO들이 노예를 되사서 풀어주는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몇몇 노예가 자유로워지고 노예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잘못이 모두 종식되고, 세계 지도자들이 이런 악행을 끝내기 위해 관련 부분에 힘을 행사하도록 기도하자. 북부의 샤리아법과 북부 민병대의 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 이런 만행이 영속하도록 도울 뿐이다.

 

5. 수단의 지도자들은 되도록 다른 지역에서도 샤리아법을 시행하도록 공격적으로 강요하며, 아프리카의 이슬람 개혁 지도자라는 역할을 자랑해왔다. 사실 소수 아랍인은 종교를 이용해서 권력을 강화하고 남부 지역에서(자치권이 있는데도) 자행한 살인과 절도, 파괴를 정당화하였다. 수단 북부도 한때는 기독교 세력이 강력했다. AD 1000년경에는 인구 대부분이 기독교인이었다. 그러나 13세기 말, 무슬림이 침입하여 기독교인들을 물리친 뒤 15세기까지 그 지역을 이슬람화하였다. 수단의 기독교인을 근절시키고 제거하며 개종시키려는 계획이 크게 실패하도록 기도하자.

 

6.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교회는 박해당해 왔고, 1985년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독교인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극에 달하여 주일 예배 시간에 교회에 폭탄을 던지거나, 병원, 학교, 교회, 선교 본부, 기독교 마을을 파괴하고 대량학살을 자행하며 목회자와 지도자를 죽였다. 누바 산지에서 일어나는 박해는 특히 심각하다. 전 지역이 황폐해졌고 영토 대부분이 아랍화된 북부인 손으로 넘어갔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독교인들이 핍박하는 이들에게 담대히 증거하며 영적으로 강해지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인들의 고통이 널리 알려지고, 평화, 정의, 종교의 자유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7. 교회는 고통과 박해 속에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가톨릭, 성공회, 장로교, 수단 그리스도의 교회(개척자들[Pioneers]), 아프리카 내지 교회(AIM)에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 기독교인의 믿음과 낙관론은 격려가 된다. 여러 차례 폭격당한 교회들이 계속 재건되고 있다. 교회 개척, 선교, 교육 등의 장기 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몇몇 박해자를 이겨내왔다.

 

2) 집단 회심으로 관습과 언어의 장벽이 무너졌다. 그래서 누에르족, 마바안족, 우두크족, 딘카족, 모루족, 토포사족, 아콜리족, 몇몇 누바 부족처럼 복음을 접하지 못하던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다. 기독교인이 종족 간 분열을 뛰어넘어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이도록 기도하자. 종족 간 분열은 남부의 기독교화된 집단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8. 교회의 긴급한 필요.

1) 부족의 경계와 교파를 초월하는 연합. 크게 성장하던 교회에 상대적으로 공백기(영적·정치적으로)가 찾아왔는데, 이는 권력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해가 가장 극에 달했을 때 교회가 연합한 것만큼 연합을 강화하는 것이 공백기를 타개하는 데 결정적이다. 수단 교회 협의회(Sudan Council of Churches)와 쿠쉬 회담(Cush Consultation, 해외 및 토착 사역자) 모두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권력의 유혹뿐 아니라 종족·교파 간의 이해 문제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제자훈련, 교육, 강화. 교회로 들어오는 수백만 명의 신자에게는 제자훈련과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이슬람교에 반대한다는 표현으로 기독교를 찾는다. 따라서 많은 교인이 여전히 명목주의와 종족주의를 문제로 안고 있다. 새신자는 대부분 정령 숭배의 배경을 갖고 있으며 가장 기초적인 요소 말고는 복음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기독교는 제설(諸說) 혼합주의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다. 교회가 새신자를 이슬람교에 압도당하지 않고 세속과 우상에 현혹되지 않으며 어떤 박해에도 맞설 수 있는 성숙한 기독교인으로 세우도록 기도하자. 세속주의의 성장은 교회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3) 회복. 남부 지역의 많은 마을과 교회는 파괴되고 재건되는 과정을 수차례 겪어왔다. 지난 20년 동안 교육과 의료 복지가 지지부진하였다.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역이 필요하다.

 

i 물리적인 사회 기반시설 확충과 필요. 전 세계의 교회에서 도움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이제 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학교와 병원, 그 밖에 중요한 사회 서비스시설을 복구하는 데 좋은 안내자가 될 수도 있다. 건축을 위해 제공 받은 자금은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난한 목회자들에게 이것은 상당한 유혹이다. 대부분 관리 기술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이런 큰 규모의 자금을 다뤄본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

 

ii 기본적인 필요. 식량, 의약품, 농산물처럼 인간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이런 필수품을 분배하는 데 관용과 지혜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의료 서비스나 의사를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전쟁 중이지만 많은 기관에서 기독교인을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오픈도어 선교회(Open Doors),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최전방 선교 연합(Frontline Fellowship),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 WVI의 사역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수많은 토착 NGO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수단을 위한 물질적인 원조가 현명하고 적절하게 이뤄지도록 기도하자.

 

iii 영적·정서적 치료가 필수다. 남부의 모든 가정이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상담 훈련과 화해, 중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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