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12-조지 휫필드의 일기 | 운영자 | 2017-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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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휫필드의 일기 11월 23일 금요일. 사랑하는 테넌트, 그리고 그의 훌륭한 동역자들과 헤어졌으나 우리는 서로 숨김없이 나누었던 기도들을 기억하기로 약속했다. 네샤미니에서 약 10마일 떨어져 있는 아빙돈을 향해 말을 달렸고, 예배 처소에 딸린 현관 창문에서 2천 명 가량의 사람들에게 설교를 했다. 그토록 널리 흩어져 있던 사람들의 무리가 짧은 예고를 듣고 어떻게 이처럼 모일 수 있는지 그저 놀랍기만 했다. 그때 네샤미니에는 거의 천여 마리의 말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영국에서처럼 말 위에 앉아서 설교를 듣지 않고 울타리에 매어 두어서, 그로 인해 야기되는 큰 혼란은 방지될 수 있었다. 설교를 마치자마자, 시간과 일정이 허락된다면 여러 곳으로 와 달라고 사람들이 새롭게 나를 초청했다.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바깥에서 매우 인내하며 서 있었고, 말씀이 끝난 후에도 집에 돌아가려고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아빙돈에서 일을 끝내고, 나는 서둘러 피랄델피아로 갔다. 그곳에서 나의 가족들은 순조롭게 잘 지내고 있었고, 모든 것이 내가 바라던 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오, 이 작은 여행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주님은 이 여행에서 큰 일을 행하셨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크게 기뻐했다. 오, 저 개인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의 믿음을 정당화하고 하나님께서 제 영혼에 행하신 일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금 제가 그리스도를 위해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소서. 조지 휫필드의 일기 486~487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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