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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유기성 목사 월요일 영성일기 운영자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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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유기성 목사

 

170501 월 영성일기

유기성 2017-05-02 07:11

주님 바라보기 : 70% 말씀에 순종: 60%

 

오늘 젊은이교회 부모를 위하여 기도하는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다들 연휴로 여행을 떠나는데예배당 가득 모인 청년들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설교 원고를 붙들고 기도하는데몇 가지 깨달아지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하려고 비젼홀에 가다가 한 여성도와 계단에서 만나 짧은 상담과 기도를 했습니다.

갑작스런 암으로 인한 두려움이 극심한 자매였습니다.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더 큰 믿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권면하고 감사합니다’ 가 나오면 주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젊은이들이 부모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 역시 그들에게 더 큰 믿음을 갖게 하시려는 성령의 역사이기도 함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를 위하여 기도하는 젊은이는 믿음의 그릇이 커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는데자녀가 부모를 위하여 기도한다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침 일찍 행복플러스가 열리는 원주 오크벨리로 떠나야 하기에 아침 시간이 분주했습니다말씀 묵상할 시간도기도할 시간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행복플러스 가정 세미나를 위하여 떠나는 자리에 엄재학장로님께서 나와주셨습니다어제 장로님들과 의논했던 일에 대하여 전해 주셨는데이미 예상했던 일입니다.

아쉬움이 많지만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애쓰신 엄재학장로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유재일목사님이 운전해 주었는데연휴가 길어서인지 고속도로에 차가 많았습니다.

세미나가 열리는 오크벨리에도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였습니다.

그러나 맑은 날씨에 행복플러스에 참석한 부부들의 얼굴 표정이 너무나 밝고 적극적이어서 감사했습니다.

임동혁목사님 염희선목사님 내외와 준비 팀의 수고가 컸습니다.

 

첫번째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강의는 익숙한데 제한된 시간 안에 전해야 하는 메시지를 잘 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오늘도 강의하는 내내 주님만 바라봅니다.

 

식사를 조원들과 돌아가면서 함께 하였습니다대부분 최근에 교회에 나오신 부부들이었습니다제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짧은 식사지만 깊은 교제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직 온전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 자신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을 하고 있는데저 자신이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생각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시간도 생각대로 쓰여지지 않습니다.

해야 할 것이 하고 싶어지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고 싶지 않아야 할 텐데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깨닫기는 많이 깨닫지만 그대로 살아지지는 않습니다.

몸이 마비된 상태몸이 의식대로 통제가 안 되는 상태의 고통을 겪습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핸들 조작이 안 되는 상태의 당혹함입니다.

그런 중에도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저의 이런 상태를 점점 더 명확히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조금씩 제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주님을 의식하면서 주님의 지시를 받는 것에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감사합니다그것 역시 주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본 영화는 길었지만 깊은 감동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남편의 역할에 대하여 깊은 메시지를 던져 주었습니다.

가정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에 대하여도 신앙적인 도전을 주었습니다.

참석한 부부들이 울면서 웃으면서 영화를 보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밤에 해야 할 미션을 나누고 각자 방으로 흩어졌고조장과 섬김이들의 마무리 모임에서 마무리 기도를 하였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역사 배후에는 깊은 기도와 누군가의 헌신이 있음을 봅니다.

 

현혜인 2017-05-03 12:18

목사님의 영성일기는 저도 처음 읽는 것 같아서...ㅎㅎ 꿈인지 생시인지.....^^

목사님 덕분에 영성일기 쓰게 되어 최근에 영국 여행 다녀오면서... 주님 다음으로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여기서 감사드려요....

행복 플러스에서 강의하시는 동안 힘주시고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회복과 은혜의 시간되시길 기도합니다.

 

최선의 2017-05-03 11:49

목사님의 영성일기가 무척 궁금했는데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요즘 영성일기제자 훈련 중인데요

저희반 집사님은 영성일기를 목사님의 발명품이라고 한답니다.

영성일기의 유익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성희 2017-05-03 07:56

목사님의 진솔하신 주님 사랑의 고백의 일기를 추천글에서 뵈니 또 다른 감동과 감격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일로 누워있는지 한달~~깨달으면서 기도하지 못함이 늘 안타까웠더니 "그래이제 독대의 시간을 갖자꾸나하시며 눈물의 대화로 주님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우리 담임목사님께서 호소하시는 "24시간 주님바라보기를 실천해보라 주신 시간임을 깨닫고 매일 목이 메입니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하시며 일마다순간마다 죽기를 복습시키시는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목사님의 건강을감당하시는 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혜원 2017-05-02 23:03

오늘 괜시리 영성일기를 열어봐야지 하는 맘이 들어 일기를 열어보니 목사님의 글이 추천글에 있었습니다.

참 반갑고 감사한일입니다.

또 내게 주님은 주님이 항상 함께하시는 목사님의 그 모습을 보시게 하시는 주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사역과 영성에 주님의 은혜가 늘 더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죽고 주님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일이 참 어렵다고 느껴지는 날들이 나의 삶에 계속 되고 있으나

힘내야지요 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호 2017-05-02 22:47

영성일기를 쓰려고 들어왔다가 이렇게 추천글에서 목사님의 일기를 보니 참 감동입니다정말 귀한 하나님의 역사 배후에는 깊은 기도와 누군가의 헌신이 있음을 늘 기억하고저도 이런 섬김과 헌신의 삶을 살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받습니다부모를 위해 기도를 하는 젊은이들의 믿음처럼우리 자신도 가정 안에서 부활의 증인된 삶으로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되길 기도합니다또한 행복플러스 가정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가정이 주의 은혜로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목사님 감사합니다^^

 

김윤숙 2017-05-02 22:41

감사합니다

깨닫기는 많이 깨닫지만 그대로 살아지지 않는다는 고백이 큰 울림이 됩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 같아 늘 죄와 싸워 지는듯한 마음이 있어 제 자신의 초라함과 의지 없음을 탓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희망이라면 예전의 저와는 좀 다르다는 것 반복되는 회개속에서 기도 속에서 어떤 부분 주님 보시기에 좀 괜찮은 것도 있음이 느껴질 때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겸손 된 고백으로 많이 부족한 제가 주님과의 동행에 도전을 품습니다.

 

정용비 2017-05-02 22:08

강의 내내설교 내내 주님을 바라보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목사님에게 되는 바라봄이 제게도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연윤희 2017-05-02 19:55

아멘입니다 목사님^^ 귀한 일기 추천글에서 읽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주님과의 동행을 저희 성도들에게 몸소 보여주시고 본이 되어주셔서 이 땅의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살려고 몸부림치는 통로가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이 일이 얼마나 큰 상급이 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늘 강건하십시요

 

강진숙 2017-05-02 17:22

목사님!

추천글 에서 뵐 수 있음이 감사 감격입니다.

행복플레스에 가신 분들의 일기를 보며 좋은 계절에 함께 하시는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젊은이들이 부모를 위하여 기도하는 귀한 믿음!

저희 부부도 작은 딸의 기도로 믿음을 세워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이태룡 2017-05-02 17:09

목사님.. 추천글로 만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주님과의 동행이 뜻대로 안된다고 낙심하는 저의 당혹스런 마음도 행복으로 바꾸게 하십니다.

언제나 마음을 만지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그 자체가 감사합니다.

그래도 돌아보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날들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고 안 보이고 하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주님이 주신 공동체들이 경이롭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잘 다녀오세요..

 

석영주 2017-05-02 16:55

아멘 서신서를 보는 듯한 ㅁㅅㄴ의 영성일기네요

여전히 주님과의 동행이 어렵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계심을 감사하는 모습에 도전이 됩니다

 

백연희 2017-05-02 15:51

저도 젊은이교회의 부모님을 위한 새벽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리며 너무 감사해 울컥 했습니다.

귀한 젊은이들이 하나님 나라 완성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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