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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6-파푸아뉴기니 / 부갱빌 운영자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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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24365기도는 파푸아뉴기니와 부갱빌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오세아니아

지리

면적 462,840. 세계에서 둘째로 큰 섬인 뉴기니의 동부 절반과, 북동부에 있는 여러 작은 섬이 모여 파푸아뉴기니(PNG)를 이룬다. 고산 지대, 밀림, 저지대 습지, 산호섬이 있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며 강이 많고 다양한 생물이 산다.

 

인구

20106,888,387

20208,468,136

 

수도 포트모르즈비 321,000

도시화 13.0%

15세 이하 인구 40.0%

평균수명 60.7

 

종족

1,000개 종족, 830개 언어 집단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20%를 차지한다. 인종이나 언어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나라다. 지리적 특징과 함께 계속 이민 오는 사람들이 이 나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전쟁과 마법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근래에는 식민지주의, 기독교 전파, 근대화와 같은 외부 요소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멜라네시아인 98.2%, 인구 2,000명 이하인 수많은 집단으로 구성. 엔가족 5.2%, 멜파족 3.3%, 훌리족 1.9%, 쿠만족 1.9%, 파푸아족 1.8%, 카마노족 1.7%, 골린족 1.6%, 시나시나족 1.6%, 톨라이족 1.5%, 암불라스족 1.1%, 북부 와기족 1.1%, 베나베나족 1.0%, 카파우족 1.0%. 기타 1.8%. 중국인, 코카서스인, 폴리네시아인, 동아시아인, 동남아시아인, 서파푸아 난민.

문자해독률 57.3%

공용어 영어, 토크 피진어(멜라네시아어/크리올 영어), 모투어

전체 언어 830.0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12, 210, 289, 260

 

경제

전통적으로 자급형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고, 차와 커피, 코프라(코코넛 과육 말린 것)를 생산해서 수출한다. 원유, 가스, 광물, 목재 개발도 급속히 늘고 있다. 영토 보상 요구, 험준한 지형, 사회 기반시설 감소, 탐욕적인 다국적 기업, 폭동 때문에 천연자원이 풍부해도 적절하게 개발하기가 어렵다. 호주의 원조와 무역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도시의 실업률이 높아서 인구의 70%가 매우 적은 자원으로 생활한다.

인간개발지수 182국 중 148

공채 GDP32%

1인당 소득 1,306달러(미국의 3%)

 

정치

북부 해안 지역은 1차 세계대전 전까지 독일이 통치해서 독일령 뉴기니, 남부는 1901년까지 영국이 통치해서 영국령 뉴기니로 불렀다. 그후 호주가 영국령 뉴기니를 다스리면서 파푸아가 되었다. 파푸아뉴기니가 영연방의 한 국가로 독립한 1975년까지 호주가 파푸아와 뉴기니를 관할했다. 의회민주주의 국가다. 1988-1998년 부갱빌 섬에서 폭동이 일어나 모든 영역에서 큰 손실을 입었으나, 현재는 자치령인 부갱빌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한다.

 

종교

종교의 자유가 있다. 국민은 거의 대부분 기독교 교단과 어느 정도 관계를 맺고 있지만, 오랜 종족 종교인 정령 숭배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기독교 95.84%

종족종교 3.50%

 

기도응답

1. 최근 선거 결과를 보면, 의회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커졌다. 의원이 대부분 기독교인이라 고백하지만, 실제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은 절반도 채 안 된다. 그나마 의회에 목회자가 참여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2. 최근 수년간 성경 번역이 많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번역자와 조력자로 토착민이 점점 더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0개가 넘는 번역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새로운 언어로 신약성경을 번역한다!

 

3. 파푸아뉴기니 교회가 점차 선교 비전을 품고 있다. 비록 외국인 선교사보다 더 가난하고, 덜 교육 받았지만, 성도는 믿음이 충만하고 고생스런 생활에 익숙하며, 선교 사역에서 겪는 다문화적 상황과 영적 전투를 잘 이해한다.

 

기도제목

1. 정부는 여러 위기 속에서 겨우 체제 붕괴를 막는 정도로만 대처하고, 진보는 안중에도 없다. 파푸아뉴기니와 관련된 몇몇 정부와 단체는 사회 혼란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나라는 정치적으로 실패했다고 간주한다. 부정부패가 만연해서 진보하지 못한다. 정부가 용감하고 통찰력 있게, 도덕적이고 지혜롭게 나라를 이끌도록 기도하자.

 

1) 종족이 매우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단일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기가 어렵다. 수천 년 동안 부족 간 투쟁과 보복성 살해가 계속 일어났다. 폭력 사태가 없는 상태를 훨씬 뛰어넘어, 진정한 평화가 이 나라에 임하도록 기도하자. 종족별 구분을 넘어서서 국가적인 정체성으로 나라가 하나 되도록 기도하자.

 

2) 경제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원은 풍부하지만 접근이 쉽지 않고, 탐욕스러운 외국 기업과 그들과 결탁한 지역 유지들이 자원을 약탈한다. 75%가 넘는 시민이 자급형 농업으로 생활한다. 관리들이 부패해서 해외 원조를 상당 부분 허비하며, 지역 주민을 돕는 데 써야 할 국가 지출액도 허투루 쓴다.

 

3) 급속하게 도시화되면서 구직 시장, 공공시설, 보건, 종족 간 관계, 사회 안정에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도시에서 폭력 범죄가 증가한다. 도시 불법 거주 지역에 더 이상 전통적인 마을 생활 구조가 존재하지 않으면서 그에 따라 사회가 부패하고 있다.

 

2. 지난 130년 동안 파푸아뉴기니 전역에 복음을 전했다. 해안 지방에서 시작하여 점차 내륙으로, 마침내 고산 지대까지 거의 모든 부족에게 복음을 전했고, 부족 전체가 집단 회심하는 곳도 있었다. 95%가 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한다. 현재 이 나라에는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들이 있다. 하나님을 찬송하자. 그러나 여러 면에서 더 깊은 수준의 제자훈련이 필요하다. 기독교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은 타락한 전통 관습이나 적화 숭배(積貨, 조상의 영혼이 배·비행기로 돌아와 백인에게서 해방시켜준다는 신앙), 혼합주의적 신앙으로 되돌아가기도 하며, 알코올 중독, 도박에 빠진다. 세픽 동부와 서부, 뉴브리튼, 북부 솔로몬 제도, 하일랜드 지역에서 부흥이 일어났다. 더 많은 지역에서 영적인 변화가 계속 일어나야 한다.

 

3. 에이즈는 거의 재앙에 가깝다. 감염률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면서, 사하라 남부처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수준이다. 병에 대한 무지가 가장 큰 문제다. 실제로 대부분 부도덕한 성관계로 전염되는데, 다른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일부 미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TSCF(IFES), 성공회(앵글리케어[Anglicare]), 침례교 세 단체에서만 에이즈의 원인을 가르치고, 에이즈 감염자를 낙인찍는 풍토를 없애며, 감염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성경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려고 애쓴다.

 

4. 마술과 마법이 다시 증가한다. 이른바 마녀사냥이 흔해서 사악한 목적으로 마술을 행하는 흑마술사로 의심되는 사람은 고문해서 자백을 받아 살해한다. 이런 섬뜩한 풍조는 일부 영적인 문화 풍토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에이즈에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다. 주술 의식과 폭력이 사라지도록 기도하자. 인구의 96%가 기독교인인 이 나라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은 교회가 실패했다는 뜻이며, 동시에 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5. 교회가 직면해야 할 여러 도전.

1) 성도를 효과적으로 제자훈련하는 사역이 가장 시급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명목주의 신앙이 만연하고, 혼합주의와 심령술, 주술이 기독교를 오염했다. 성도에게 성경적 믿음과 성품, 생활 방식, 세계관을 훈련해야 한다. 통찰력 있는 단체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자훈련을 하도록 기도하자.

 

2) 성경대로 살지 못한다.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없고, 실제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이 적어서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며, 피상적 신앙과 신학적 오류에 쉽게 빠진다.

 

3) “원 토크”(one talk, 같은 말을 쓰는 부족민끼리 서로 돕고 부를 나누는 제도)는 일종의 상호 결속 방법으로, 생계형 사냥과 농경 사회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공동체 간, 세대 간 상호 책임 관계가 경제 성장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성숙한 기독교인의 삶을 결연히 살아가려는 자들을 방해한다.

 

4) 끊임없이 종족별로 나뉜다. 부족 내 강력한 연대, 종족 간 원한 관계와 다양한 언어의 장벽 때문에 성도의 교제를 통해 영적인 축복이 흐르지 못한다.

 

5) 교단 분열은 과거보다 덜하지만, 화합하고 동역할 정도는 아니다. 파푸아뉴기니 교회 위원회(PNG Council of Churches)가 주요 교단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에서는 거의 모든 개신교 교회와 독립교회가 협력하도록 돕는다. 목회자들이 서로 연합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교단간 분열, 특히 지역 교회 간 분열이 사라지도록 기도하자.

 

6) 파푸아뉴기니를 이슬람화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는 점점 더 도전 받는다. 이러한 도전에 지혜롭게 응하기 위해 적절히 대비하도록 기도하자.

 

6. 지도자 훈련은 가장 중요한 과제다.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소규모 성경학교를 여러 곳 운영하고, 몇몇 교단에서도 여러 신학대학을 운영한다. 기독교 지도자 양성 대학(Christian Leaders’ Training College, CLTC)에서는 여러 나라 출신 교수가 전일제 학생 120, 파푸아뉴기니 각지와 솔로몬 제도에서 온 수강생 500명을 교회 지도자로 훈련한다. TEE 과정은 간신히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성도와 시골 목회자, 신앙의 기초밖에 배우지 못한 교회 사역자를 교육하는 값진 도구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전임 사역자로 부름 받은 사람.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은 월급을 많이 주는 일반 직장에 취업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시골은 고립 지역이고 생활환경이 원시적이어서 사역자가 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많고, 따라서 성도는 성경을 잘 배우지 못한다.

 

2) 성경학교 교사와 목회자가 지역 문화에 적용하고 이 나라의 영적인 삶을 바르게 형성하도록 하나님 말씀을 사랑으로 가르치길 기도하자.

 

3) 전문 훈련 프로그램. 포트모르즈비와 라에에 위치한 CLTC 센터에서 도시 사역 지도자를 양성한다. ABWE에서 운영하는 고로카 침례교 성경대학(Goroka Baptist Bible College)은 교회와 학교에서 기독교인이 교사나 행정가로 일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를 위해 기도하자.

 

4) CLTC와 복음주의 형제 교회(Evangelical Brotherhood Church)에서 운영하는 TEE 과정은 파푸아뉴기니와 오세아니아 국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해마다 1,000명의 학생이 새로 등록한다. 좋은 자질을 갖춘 교사가 더 많아지도록,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기도하자. 물가가 폭등하고, 우편 요금과 항공 화물비가 올라서 시골 학생이 등록하기가 어렵다. 좋은 신학 교육을 받고, 영적인 필요를 잘 아는 멜라네시아인이 피진어 TEE 과정을 더 많이 개발하도록 기도하자.

 

7. 점점 많은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려는 비전을 품는다. 30년간 교회는 주로 OMYWAM을 통해 타문화권 사역자 몇 명을 파송했다. 80년대 중반, 파푸아뉴기니 선교사 협회(PNG Missionary Associations)를 세워 선교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인도네시아로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는 근래에 새로 생긴 파푸아뉴기니 세계 선교회(PNG World Missions)와 교단 선교부에서 여러 나라로 사역자를 파송한다. 태평양 제도민의 선교 운동인 깊은 바다 카누 운동”(Deep Sea Canoe)을 본떠서 CLTC에서는 해마다 선교 동원 대회(Launch Out)를 연다. NTM은 국내외 여러 문화에서 섬길 수 있는 파푸아뉴기니 사역자를 훈련하고 파송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CLTC에서는 선교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파푸아(인도네시아와 가까운)지역은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지역이다. 점점 이슬람화되는 상황에서 파푸아인이 잘 견디도록 돕는 중요한 임무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세계의 여러 미전도종족을 섬길 선교사를 파송하려는 비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8. 파푸아뉴기니는 선교사의 희생과 성공적인 사역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나라다. 선교사는 대부분 보건, 교육, 개발, 성경 번역, 제자훈련, 지도자 훈련, 지원 사업에 힘을 쏟는다. 주요 선교단체는 WBT, NTM, 스위스 복음주의 형제 선교회(Swiss Evangelical Brotherhood Mission), 개척자 성경 번역회(Pioneer Bible Translators), CCCC, LM, ABWE, MAF, 개척자들(Pioneers) 등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복음이 뉴기니에 적절한 형태를 취하도록 기도하자. 기독교가 사회에 꼭 필요한 감화를 주려면 뉴기니 국민에게 더욱 알맞게 바뀌어야 한다.

 

2) 현 교회를 섬기는 자들. 파푸아뉴기니 교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성도를 제자훈련하는 일과 지도자를 훈련하는 사역이다.

 

3) 보건, 교육, 지역사회 개발 사역자. 파푸아뉴기니 사회의 여러 문제를 담대하게, 또 사랑으로 해결하도록 기도하자.

 

9.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가 사역하려면 항공기가 필수다. 많은 지역이 항공기를 타야만 갈 수 있기 때문에 항공 사역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밀림과 높은 산, 짙은 구름과 예상할 수 없는 기상 상태로 비행 조건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하다. 조종사가 부족해서 결항도 잦다. MAF는 비행기 14대를 보유하고, 외국인 승무원 36, 국내 승무원 120명이 사역하며, SIL/JAARS에는 비행기 6, 헬리콥터 2대가, NTM에는 비행기 3, 헬리콥터 1대가 있다. 모든 승무원과 비행기 정비사, 탑승하는 사역자를 위해 기도하자.

 

10. 젊은 세대 사역이 기로에 서 있다. 기독교 유산을 물려받았지만 적절한 제자훈련을 받지 않으면 젊은 세대가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과 세계화, 사회 위기에 휩쓸려갈 형편이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폭력 조직에 가담하라는 유혹을 받는다. SU가 여러 고등학교에서 훌륭하게 사역하고 있다. TSCF(IFES)에서는 66개 모임을 만들어 대학생 1만 명을 훈련한다. YWAM에서는 복음 전도와 선교를 위해 청년들을 동원하고 훈련하는 값진 사역을 감당한다. 캠프, 특히 부활절 캠프가 청소년 사역에서 매우 중요하다.

 

11. 성경 번역과 문맹 퇴치 교육. 적절한 기독 문서를 보급하는 일은 복음을 문화에 접목하는 데 꼭 필요하다. SIL, NTM, 파푸아뉴기니 성경 번역 협회(PNG Bible Translation Association), 성서공회(Bible Society), 개척자 성경 번역회와 토착민 중심의 여러 성경 번역 모임에서 260개가 넘는 성경 번역 사역에 참여한다. 신약성경은 210개 언어로 번역했지만, 성경전서는 단 12개 언어로만 번역했다. 160개 언어로 성경을 번역할 팀이 더 필요하고, 추가로 250개 언어로도 성경을 번역해야 한다. 번역자가 몹시 고된 이 사역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토착민 번역자와 언어 조력자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문맹퇴치 교육을 위해 기도하자. 아무도 성경을 읽지 못한다면, 번역을 해서 문자로 쓴 성경이 사람들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구어체로 낭독한 성경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12. 기독 지원 사역.

1) 기독교 라디오 선교 연합(Christian Radio Missionary Fellowship, CRMF)에서는 19명의 사역자가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쌍방향 라디오 송수신기를 제공하여 고립된 지역에 있는 교회와 선교사를 섬긴다.

 

2) 지역 라디오 방송은 파푸아뉴기니 복음 전도에 필수적인 도구다. 고립된 지역이 많고 문맹률이 높아서 라디오가 외부 세계와 연결하는 고리가 되며, 학습 도구로 쓰인다. 수많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국가나 지역 단위 방송을 송출한다. 빛의 라디오(Radio Light)에서는 토착 기독교인의 음악을 모아 녹음해서 사역하는데, 복음 전도와 제자훈련에 매우 효과적이다.

 

3) 카세트테이프, CD, DVD, MP3 등 기독교 녹음 자료가 복음화와 성경 교육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자기 방언밖에 모르는 상당수 시골 문맹자에게 유용하다. 랭귀지 레코딩스(Language Recordings[GRN])에서 650개 언어와 방언으로 녹음 자료를 제작했다.

 

4) 기독 문서 사역. 형제회에서 운영하는 멜라네시아 기독 서점(Christian Books Melanesia), 스위스 복음주의 형제 교회에서 운영하는 서점 5, 루터교에서 운영하는 크리스천 출판사(Kristen Press), 초교파 멜라네시아 연구소(Melanesian Institute), 성서공회가 주요 5개 출판 단체다. 도시에는 대부분 기독 서점이 있다. CLC에서는 서점 2곳을 운영하고, 통신 판매 사역도 한다. 찬양집과 성구 암송집을 활용해서 기독교인들이 매우 효과적으로 성경의 진리를 배운다.

 

부갱빌

 

지리

면적 9,300. 솔로몬 제도 최북단에 위치하지만 식민시대에는 파푸아에 임의로 연결되어 있었다.

인구 230,000

 

종족

멜라네시아 종족과 폴리네시아 종족 약 25.

 

경제

1989년에 폐광하기 전까지는 동광산이 주요 수입원이었다(파푸아뉴기니와 갈등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 부갱빌은 주로 자급형 농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정치가 안정된다면 광산을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다. 호주 원조와 개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정치

파푸아뉴기니(1975년 독립)에 통합되는 것을 반대하는 지역 세력이 결국 1988년에 독립을 위한 전쟁을 주도했다. 팽팽한 교전이 끝나고 맺은 휴전도 1998년에 막을 내렸다. 2001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2004년에는 헌법 초안을 작성했으며, 2005년 지방 선거를 실시했다. 효과적인 자치를 위한 국민투표는 완벽하게 독립할 2015년 이후에 실시될 것이다.

 

종교

거의 모두가 기독교인이다. 로마 가톨릭이 83%이며, 연합교회가 8%를 차지한다. 재림교, 오순절교, 토착유사기독교 종파도 있다. 대부분 혼합주의에 영향을 받은 명목상 신자다.

 

기도제목

1.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부갱빌 섬 주민의 고통과 증오가 뒤섞인 수십 년이 지났다. 평화가 오래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여전히 용서와 화해가 필요하다. 독립하기 위해 천천히 나아가는 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고 있다. 그러나 동광산을 다시 여는 것은 오랜 상처를 다시 들추는 일이 될 수 있다.

 

2. 부갱빌의 경제와 사회 구조는 침체된 상태다. 얼마 남지 않은 공공기관마저 내전으로 손실되거나 파괴되었다. 교육과 보건시설이 거의 없고, 사람들은 대부분 자급하며 살아간다. 새로운 부갱빌을 꿈꾸는 정부와 합력하여 교회가 목회적이고 선지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부갱빌은 파푸아뉴기니보다 영적인 필요가 더 크다. 복음주의자가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부갱빌 교회를 통해 부흥이 일어나고, 교회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선교를 반영한 비전과 계획을 개발하도록 기도하자.

 

1) 사방 복음 교회(21개 교회)와 같은 오순절교는 이웃한 솔로몬 제도에 복음을 전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교인 수가 줄고 있다. 혼합주의와 명목주의가 만연하다. 신자를 성숙시키고 교단을 뛰어넘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여 꾸준히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건강한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2)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신앙이 되살아나야 한다. 부갱빌 내전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며 교회로 몰려들었지만, 내전이 끝나자 모두 흩어져버렸다. 회복해야 하는 이 시기에 신자들이 서로 연합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지혜를 갖추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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