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24365기도는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입니다.

칼리만탄(Kalimantan)

지리

면적 539,000㎢. 보르네오 섬의 4분의 3이 인도네시아 영토이며,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공유하고 있다. 열대 우림과 강이 있는 섬이고, 도로는 거의 없다.

종족

주요 종족은 반자르족, 다야크족, 자바족이다.

종교

이슬람교 73%, 기독교 21%, 힌두교 2%, 불교 2.5%, 전통 종족종교 1.5%

기도제목

1. 칼리만탄의 토착 종족은 보르네오-칼리만탄과 바리토 종족군에 속하며 280만 명에 달하고 대부분 다야크족이다. 65개 종족이 있고 하위 집단도 상당하며 거의 80개에 달하는 언어와 수많은 방언을 사용한다. 많은 사람이 정령 숭배 신앙을 유지하고, 일부는 이슬람교로 개종했지만 기독교인이 많은 집단에서 다수로 존재하면서, 거의 대부분 집단에서 꽤 큰 규모의 소수파를 형성하고 있다.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나 종종 영적인 세계와 분명하게 단절되지 못한 경우가 있다.

1) 동부 칼리만탄에 있는 CMA는 남부 칼리만탄에 있는 다른 인종 집단에도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10개 또는 더 많은 켄야족과 카얀족에 굳건한 교회를 세웠다.

2) 중부 칼리만탄에 있는 은가주족과 마안얀족의 많은 사람이 라인 선교회와 바젤 선교회에서 세운 개혁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3) 서부 칼리만탄은 CMA, 월드 벤처(WorldVenture), 세계 전도 협회(World Outreach)의 주사역지다. WEC, 월드 팀(World Team)과 같은 또 다른 단체들은 번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교회와 토착 선교단체(YPPII와 같은)에 광범위한 사역을 넘겨주었다. 일부 다야크족 하위 집단은 영혼을 얻기가 어려우며, 기독교를 고백하는 많은 다야크족도 예수 그리스도와 더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

2. 교회가 성장하면서 지도자 훈련이 절실하지만, 문맹, 가난, 지리적 고립, 토착 성경의 부족이 발전을 더디게 한다. 성경학교가 많이 있다. 교회가 성숙하고 전도에 비전을 갖도록 기도하자. 문화적으로도 잘 맞으면서, 적절하게 기독교 신앙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미전도종족. 칼리만탄에는 기독교인이 많지만 수십 개 집단은 거의 복음을 듣지 못했다.

1) 450만 명의 거대한 칼리만탄 말레이 종족군은 350만 명의 반자르족이 지배적이며, 인도네시아에서 복음화가 가장 미미한 종족 가운데 하나다. 그들은 동부와 남부 해안과 강을 따라 거주한다. 정령 숭배적 요소가 강한 이슬람교를 헌신적으로 신봉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접촉하기 시작한 개인, 교회, 단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개종자는 극소수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밀 신자로 살아야 한다. 가족 전체가 그리스도께 돌아오고, 공동체에 복음의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이주자는 100만 명이 넘는다. 주로 자바족(명목상 무슬림), 발리족(힌두교도), 부기스족, 마두라족(강경무슬림)이다. 동부에 있는 이주민 정착지와 오일 붐이 일어난 도시에 살고 있다. 자바인 사이에서만 교회가 성장하였으나, 이들은 다른 집단을 전도하려는 비전이 거의 없다. 1990년대 후반, 서부 칼리만탄에 있는 마두라 이주민의 오만함에 대해 다야크족이 크게 분노하여 수백 명을 대량학살하는 폭력을 휘둘렀고 수천 명이 난민이 되었다. 명목상 지역 기독교인이 문화적·종교적 장벽뿐 아니라 분노를 극복하고, 이주집단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도록 기도하자.

3) 내륙에 있는 정령 숭배 종족은 지금 과제를 안고 있다. 대부분 다야크족 출신으로 이들 가운데 가장 미미하게 전도된 종족은 바쿰파이족, 시앙족, 암푸낭족을 포함한 바리토 종족군이다. 그러한 고립된 부족 집단에게 나아가는 일은 헤아릴 수 없이 복잡하며, 그들의 생활 여건도 어렵다. 의료와 교육, 고아 사역은 모두 잠재적으로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이 지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MAF의 귀한 비행 사역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처럼 접근하기는 힘들지만 잘 받아들이는 종족에게 기꺼이 다가가려는 개척자가 더 많이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4)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은 서부 칼리만탄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많은 사람이 명목상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다른 어느 곳보다 복음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해안 지역과 폰티아나크, 카푸아스 강을 따라 거주하는 중국계 기독교인과 교회의 전도 활동을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