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24365기도는 인도네시아입니다.

(3월 20일-28일)

지리

면적 1,919,317㎢. 인도네시아의 1만 7,500개 섬(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6,000개)은 5개 특별구를 포함하여 33개 주로 나뉘며, 인도양과 태평양에 950만㎢로 뻗어 있다. 세계에서 둘째로 큰 우림과 거대한 산호초들이 있다.

인구

2010년 232,516,771명

2020년 254,217,770명

수도 자카르타 9,210,000명

기타 주요 도시 수라바야 2,500,000명, 반둥 2,400,000명, 메단 2,100,000명, 세마랑 1,300,000명, 마카사르 1,300,000명, 팔렘방 1,200,000명, 테갈 1,100,000명, 보고르 1,000,000명

도시화 53.7%

15세 이하 인구 27.0%

평균수명 70.5세

종족

종족이 750개가 넘으며 인구 구성이 다양하다. 정치·종교적 의제를 보면 많은 비무슬림 소수 집단이 실제보다 적게 계수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인도-말레이족 9 4.3%. 자 바족(6) 2 5.5%, 순 다족 13.1%, 인도네시아인 11.0%, 마두라족 6.3%, 바탁족(6) 3.8%, 미낭카바우족 2.4%, 반자르족 2.5%, 발리족 1.7%, 부기스족 1.8%, 아체족 1.7%, 말레이족 1.7%, 베다위족 1.4%, 마카사르족 1.1%, 사사크족 1.1%, 델리족 0.9%, 리아우족 0.9%. 중국인 3.9%. 인도네시아 다수 집단에 점점 통합되고 있다. 20% 미만이 여전히 중국 방언을 사용한다. 전국에 흩어져 있고 주로 도시에 거주한다. 태평양 제도 종족 0.6%. 서티모르, 알로르, 할마헤라, 파푸아에 있는 뉴기니 종족군에 속하는 258개 종족. 기타 1.2%. 아랍인, 인도인, 유럽인, 미국 시민, 혼혈인.

문자해독률 89.0%

공용어 인도네시아어(바하사 인도네시아). 공용어를 사용하면 국가를 연합시킬 수 있지만, 젊은 세대에게 소수 종족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지는 못한다.

전체 언어 722.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가 18개에 이른다. 247개 언어가 파푸아에서 사용된다.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29, 신 64, 부 125, 진 150

경제

광물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산림, 농업과 방직에 기반을 둔 경제가 성장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서비스산업이 가장 큰 고용을 창출한다. 지난 30년간 꾸준히 경제가 향상되다가, 1990년대 후반에 아시아 경제 위기와 2000년대 후반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주춤했다. 경제 회복과 그 이상의 성장은 정치적·종교적 불안정, 고질적인 부패, 경제 개혁을 위한 필요 때문에 방해 받고 있다. 인구의 약 6분의 1이 최저 생활수준조차 영위하지 못하며, 인구 절반 정도가 하루에 2달러가 안 되는 돈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성장하는 도시지역은 굉장히 부유(하고 불균형)하다. 수마트라, 칼리만탄, 기타 지역 곳곳에서 산림을 벌채하여 환경 파괴가 심각한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계속되는 개혁과 안정성, 영민한 지도력으로 경제적 잠재력이 무한하다. 그러나 부적절한 조건들이 조합된다면 경제적으로 급락할 수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11위

공채 GDP의 29.3%

1인당 소득 2,239달러(미국의 5%)

정치

포르투갈(1511-1605), 네덜란드(1605-1942, 1945-1949), 영국(1807-1815), 일본(1942-1945)의 식민지였다. 영향력 있는 민족주의 지도자 수카르노가 1945년에 독립을 선언하고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1965년 미성숙한 공산주의 쿠데타가 일어나 수하르토 장군에게 퇴각당하기 전까지 수카르노가 20년간 통치하였다. 정치적 이견이 충돌하는 가운데서도 수하르토 대통령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7년에 일어난 경제 위기로 수하르토가 실각하고, 정치 부패와 정권 족벌주의에 대항하여 대규모 집단시위가 일어났다. 선거로 세운 정부를 재편성하고 이행하는 어려운 과정은 2004년과 2009년에 치른 매우 평화롭고 성공적인 선거에서 국민이 세속적인 민족주의 정부를 선택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었다. 대통령은 선출된 국회와 더 작은 지방 의회로 이루어진 국민협의회(People’s Consultative Assembly)를 주관한다. 정부가 발표한 공식적인 우선순위는 경제 부양과 일자리 창출, 부패 척결이다. 세계에서 민주주의 국가로는 셋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이전에 정치적으로 관련된 군부와 여러 이슬람교 집단이 나라 곳곳에서 일으킬지 모르는 방해와 분열이다. 이러한 것들은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인권 실태, 종교적 긴장, 인구 과잉으로 인한 대규모 재배치 과정과 결합하여 커다란 폭력을 분출할 만한 긴장을 일으킨다.

종교

일신론과 공동체 평화는 빤짜실라(Pancasila)로 표방되는 정부의 기초 이념이다. 모든 시민은 여섯 가지 종교, 즉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가톨릭, 개신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슬람교는 세력적인 면에서 영향력이 점점 커지자 스스로에게 특혜를 부여하고 공적인 영역에서 기독교인의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이슬람교는 사회·정치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폭력과 대규모 시위, 위협 등에 그 힘을 사용하고 있다.

이슬람교 80.31%

기독교 15.85%

힌두교 1.30%

종족종교 1.20%

기도응답

1. 지난 50년간 교회가 꾸준히 성장한 것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 기간 동안 복음주의자는 130만명(인구의 1.4%)에서 1,300만 명(5.6%)으로 성장했다. 다음 몇몇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유산이다.

1) 많은 정령 숭배자가 그리스도께로 집단 회심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자바 하위 집단 8개 가운데 3개 집단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집단에서 일어났다. 현재 후자의 50% 이상이 기독교인이다.

2) 헌신된 기독교인의 삶과 활발한 전도 활동은 주술적인 힘에 영향을 받아온 사회에 영향을 주었고, 많은사람에게 자유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

3) 모든 국민이 공인된 6개 종교에서 하나를 신봉해야 한다는 정부 정책 때문에 많은 정령 숭배자가 복음이 주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4) 국가 언어로 인도네시아어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은 지리적·인종적 경계를 가로질러 나라 곳곳에 더 쉽게 복음을 나눌 수 있게 해준다.

2. 정치적, 종교적, 그리고 교회 현장에서 최근에 나타난 진전들은 비록 지금 즉시 찬양할 만한 제목은 아닐지라도 감사드릴 이유가 된다. 그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여전히 허약하긴 하지만 진정한 민주주의로의 변천. 정부가 온건할수록 군부와 신정정치를 주장하는 이슬람주의자의 과격함은 무뎌진다. 민주주의는 온건주의자와 기독교인이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의 미래에 기여할 발언권을 갖도록 도와준다.

2) 이슬람주의자의 거친 극단주의에 쫓겨난 온건한 무슬림 사이에서 점증하는 개방성. 이슬람교의 엄한 율법주의 때문에 정령 숭배자에게는 기독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3) 높은 핍박 수위는 큰 고통을 야기했으나 기독교인이 더욱 연합하고 하나님을 더 신뢰할 수 있게 해주었다.

4) 인도네시아 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국가 조직의 개발. 인도네시아 종족 네트워크(Indonesian Peoples Network, IPN)가 여기에 포함된다. IPN은 움트기 시작한 전국 기도 네트워크이자 국제 네트워크로, 조사와 기도, 선교를 통하여 인도네시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도제목

1.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다양성은 힘이 될 수 있지만 위험이 될 수도 있다. 거의 1,000만㎢의 대양을 가로질러 흩어져 있는 1만 7,500개 섬에, 33개 주, 722개 언어, 그보다 더 많은 종족 집단과 무수한 종교적 표현, 그리고 심하게 분열된 정치적 협의 사항을 지닌 이 나라를 단합시키는 것은 엄청난 과업이다. 국가적 연합과 지역적 정체성 사이에 균형 잡힌 성숙한 민주주의를 세울 정치적 힘이 발휘되도록 기도하자. 모든 종족과 공동체를 존중하며 정의를 행하는 정부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특히 최근에 인도네시아의 역사는 차별, 착취, 편파라는 특징을 보인다.

2. 이제 막 시작한 민주정부는 어려운 과업을 직면하고 있다. 첫 수년은 불협화음을 내는 이슬람주의자의 극단적 요구에 대한 무기력함과, 강력한 이전 정권과 군부의 조종으로 특징 지을 수 있다. 긍정적인 조짐은 온건주의와 민주주의가 정착하고, 극단주의와 부패, 편파, 족벌주의의 오랜 문화가 제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쇄신을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 대통령, 부통령, 국회가 나라 전체를 개선하는 데 용기 있고 단호하며 공평하도록 기도하자.

3. 인도네시아 안팎으로 일어나는 대규모 인구 이동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1) 이주 계획은 이제까지 세계에서 시도된 계획적인 재정착 정책 가운데 가장 대규모라고 할 수 있다. 수마트라, 칼리만탄, 술라웨시, 파푸아에 있는 광대한 처녀지 영역이 인구가 과잉된 자바와 발리에서 온 이주민에게 개방되어 800만 명 넘는 사람이 그곳에 재정착하였다. 새로운 이주민에게 새로운 정착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주민과 지역민 사이에 현저한 폭력적인 충돌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주민 가운데 복음에 문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2) 지진, 해일, 홍수 등 자연재해로 2001년 이후 20만 명 가까이 죽고, 수백만 명이 집을 잃거나 난민이 되었다. 수마트라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지질학적으로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것이 높은 인구 수, 빈약한 기반시설과 합쳐지면 미래의 비극을 피하기가 어렵다. 국내외에 있는 기독교인이 이 재해를 통해 그리스도의 긍휼을 나타내도록 기도하자.

3) 공동체적 폭력과 종교적 핍박의 희생자인 기독교인은 대부분 말루쿠족과 중부 술라웨시족 출신이다. 그들은 모두 50만 명이 넘는데, 심각한 개인적인 상실, 쓰라린 마음의 상처, 선조의 땅의 상실을 다루어야 한다.

4) 인도네시아에서 다른 나라로 나간 이주 노동자는 40만 명에 달하는 합법적인 이주자와, 그보다 더 많은 불법 이주자로 나뉜다. 그들 가운데는 높은 교육을 받고 숙련된 이주자도 있지만, 많은 노동자가 주로 숙련이 필요하지 않은 가사 노동을 한다. 여성의 80% 이상이 그들이다. 그들은 송금액을 보내오기 때문에“외국환 거래 영웅”이라고 불리지만, 빈약한 수입을 받고 혹사당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들이 처한 외롭고 어려운 상황은 기독교의 애정 어린 전도 활동에 마음을 열게 해준다.

4. 영적인 갈등이 인도네시아에서 사납게 몰아치고 있다. 현대 무슬림 전략이 기독교를 몰아내고 복음의 존재를 제거하려고 애쓰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강한 고대 신비술의 힘이 복음의 영향력을 대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세력들이 속박되고, 심한 반대와 점증하는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