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1월 10일(월)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 안에서 모든 상처와 분열, 다툼이 사라지게 하소서.

연말을 맞아 교회가 운영과 조직과 직분 문제로 갈라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심각하게 된 분열된 우리나라도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되고 주인과 종이 하나가 되었듯이 하나 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 안에 진정한 영적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과 온전한 복음이 선포되며 무너진 기도의 제단이 회복되고,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주께 하듯 섬기게 하소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 바알의 문화가 가득한 시대를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열방 가운데 굶주리고 헐벗은 자들에게 먹고 마시고 입을 것들이 공급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주께서 이끄시고 선교사역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하소서.

우리나라에 사는 300만 이주민들과 탈북민들을 선교 대상으로 바라보고 섬기게 하소서.

캄보디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선교사들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게 하소서.

북한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사 어둠과 거짓, 우상과 폭력이 떠나가게 하옵소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어 교회와 가정, 사역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