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기도회 관계로 일찍 올립니다.

[매일합심기도]

2018년 1월 19일(금)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과 언어를 초월하여 만나게 하시고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서로 연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사는 일에 힘을 얻게 하소서.

핍박당하는 중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고난을 이길 믿음을 주시고 중국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가정 사역을 지켜주소서.

2. 남북한이 속히 화해하고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평창올림픽으로 열린 남북대화를 붙잡아주시고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들을 세워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유의 소식이 북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들려지게 하셔서 통일이 준비되게 하소서.

김국기목사, 김정욱선교사, 최춘길선교사, 김동철씨, 김상덕교수, 김학송교수가 속히 억류에서 풀려나게 하시고 중국의 온성도목사님이 석방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속히 정결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그동안 다툼과 분열을 일삼은 한국 교회를 용서하여 주소서. 교회 지도자들이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전 8:1) 라는 말씀을 붙잡고 자유나 많은 지식을 자랑하지 말고 사랑을 구하게 하소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 상태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4. 효성동교회가 점점 더 어두워져가는 세상을 향해 빛 되신 예수님 모시고 들어가게 하소서.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는 교인들이 곳곳에 세워지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아프가니스탄 둘째날입니다.

탈레반은 여성이 공적인 생활에 참여하는 것을 금합니다. 특히 미망인이 곤경을 겪고 있으며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여성의 평균수명이 겨우 44세며, 세계에서 임산부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읽고 쓰는 능력을 지닌 여성은 20%가 안 되며 신부의 반 이상이 16세 이하입니다. 오직 5%만이 중등 교육을 받고 3분의 1은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수년간에 걸친 전쟁과 고통의 트라우마로 고통당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 시기에 여성이 아프가니스탄 사회에 등장하였습니다. 여성의 취업과 사회 참여는 아직 민감한 주제지만, 학교를 다니는 여자아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3분의 1이 여자아이입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를 소통하는 특별 라디오 프로그램이 여성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권리를 빼앗긴 아프가니스탄 여성이 공의와 기회를 얻고 두려움과 박해에서 자유로워지게 하소서. 특별히 고통 속에서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