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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동일한 천진난만의 은혜(이태룡) 운영자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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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이태룡

 

동일한 천진난만의 은혜..

이태룡 2018-03-16 08:55

주님 바라보기 : 50% 말씀에 순종: 50%

 

전직 최고 권력자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세상의 부와 권력의 유한함과 함께 갈등과 욕심으로 인해 믿음의 길도 가로막히는 일들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작고 큰 동일한 부분들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매일매일 더 낮은 마음과 배우는 마음을 가지라 하셨습니다.

 

처음 만나는 속장님과 함께 갈렙교회 속회로 처음 만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하고 국내외의 나눔방 공동체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됩니다.

산족 교회를 가 보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통해서 섬기게 하시는 곳이기에 미리 기도를 합니다.

연말의 기독교 나라 여행을 위해 여러 가정이 함께 하기로 했는데 아직은 작년과 상황이 달라서 기도를 하라는 사인인가 봅니다.

 

새벽의 나눔방 나눔을 하며 수년간 나눔을 하고 있지만 아직 얼굴도 모르는 장로님이 늘 기도하는 환우 자매를 나눔방에 가입시키신 생각이 났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이 많기도 하지만 자꾸 의무감으로 댓글 나눔을 하다 보니 무감각해 진 것 같아서 많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큐티로 말씀을 받고 새기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음이 부요 해 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늘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쉬지 않고 계산이 가득한 세상의 부요함을 쫓아가는 마음을 돌아보며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일찍 빵을 올려놓고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함께 갈렙으로 와서 두번째 예배와 첫 속회의 은혜를 기도했습니다.

촉촉히 봄비가 오는 소리와 창밖으로 모습을 보며 아침으로 과일과 빵과 치즈와 구운계란 그리고 그린이 아빠를 위해서 잡탕도 함께 차리고 그린이 기도로 주님이 더 가까이 하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서둘러서 첫 속회에 가서 속장님 부부와 속회 가정을 만나고 막내로서 믿음과 은혜를 배우고 누리니 감사했습니다.

연세가 많은 부부 분들과 함께 하니 조금 익숙하지 않지만 오히려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지 못하고 교만하고 분노하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는 고백을 하며 회개의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진리의 홍수 가운데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예수님이 누구신가 물음에는 오직 한 마디로 대답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늘 고백하며 주님 보다 앞서 가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성지순례 길의 가이샤라 빌립보 지역이 생각났습니다.

 

갈렙 첫 속회와 갈렙교회 예배의 은혜에 감사했고, 촉촉히 내리는 봄비에 아침의 빵 굽는 향기와 커피의 향기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부부로 인해서 평균 나이가 젊어졌다는 속장님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어린 아기들과 놀다가 연세가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속회로 나가니 의외로 동일한 천진난만함과 함께 하는 은혜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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