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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24시간 느헤미야기도(전하은) 운영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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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 전하은

 

24시간 느헤미야 기도

전하은 2018-03-12 08:06

 

어제 오후 8시부터 오늘 오후 8시까지 엘도스 공동체에서 함께 느헤미야 기도를 했다.

지금까지 집중하여 기도할 수 없었는데, 주님이 다 조치를 해 주셨다.

시간을 다 짜 주시고, 자리도 마련해 주셨다.

마치 주님이 내가 기도할 수 있도록 다 조치하신 것 같았다.

약속의 말씀처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나를 인도하셨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기도하러 가는데 갑자기 몸이 추워지고 목이 붓고 몸살이 나서 점심 먹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 있었다.

순간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기도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 때에 나는 점심을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라도 먹고 힘을 내서 기도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내가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고백을 하고 순종하며 나아갔다.

조금 몸이 힘들고 계속 몸살이 있었지만 주님은 끝까지 기도에 참여하게 하시고 이미 승리한 전쟁에 은혜로 참여하게 하셨다.

그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 나의 몸은 아침과 전혀 다르게 건강해졌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도 아프지 않고 오히려 저녁에 운동까지 했다.

주님은 정말 선하시고 나의 능력이시고 나의 전부이시다.

 

기도하면서 이제 거의 끝날 시간이 다가올 때 내 마음에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불같이 일어났다.

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싫어하는지 나 자신을 보고 괴로웠다.

그런데 그 마음은 곧 사단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나는 오히려 더욱 기뻐했다.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내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려고 하면 사단은 계속 상황을 만들고, 게으른 마음을 준다.

사단이 나를 지금까지 막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속을 수 없다.

이번 느헤미야 기도를 통해 주님이 이미 승리했음을 선포한다.

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하신다!

계속 해서 사망의 골짜기를 다니게 될 수도 있고, 수없이 많은 공격 가운데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조금도 두렵지 않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조금도 두렵지 않다.

매일 주님을 만나는 자리그 기쁨과 사랑의 교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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