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24365기도는 오스트리아입니다.

(2월 9~10일)

지리

면적 83,855㎢. 내륙 국가로 남부와 서부에는 알프스 산맥이, 동부에는 다뉴브 강을 따라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인구

2010년 8,387,491명

2020년 8,539,439명

수도 비엔나 1,705,594명

도시화 67.6%

15세 이하 인구 15%

평균수명 79.9세

종족

게르만족 91.1%. 오스트리아인 84.4%, 스위스계 게르만인 3.4%, 독일인 3.2%. 발칸족 3.1%. 보스니아인 0.9%, 크로아티아인 0.7%, 슬로베니아인 0.4%. 기타 유럽인 1.7%. 폴란드인 0.5%. 기타 4.1%. 터키인 0.9%, 중국인 0.4%, 아프가니스탄인 0.4%, 쿠르드족 0.3%. 미등록 외국인도 많이 거주한다.

문자해독률 99.0%

공용어 독일어

전체 언어 20

토착어 9

성경이 번역된 언어 전 5, 신 1, 부 2, 진 1.

경제

관광업, 상업, 농업, 공업 분야가 모두 발달한 혼합경제다. 무역과 상업은 중유럽,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노동력의 10%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개발지수 182개국 중 14위

공채 GDP의 62.6%

1인당 소득 50,039달러(미국의 105%)

정치

1918년까지 전(前)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심장부였다. 다당제 민주 공화국이며 EU 회원국이다. 1955-1990년에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립 완충국이었으며,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중립주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에 중도 좌파 정권이 집권했지만 극우 반(反)이민 정당이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종교

국가와 가톨릭·개혁교회의 관계가 헌법에 규정되어 있다. 1998년에 제정된 법으로 국가가 복음주의 단체들을 종교 “기관”으로 인정했지만 기존 종교 단체가 제공 받는 관련 혜택은 허용하지 않았다.

기독교 82.57%

무종교 11.48%

이슬람교 5.50%

기도제목

1. 오스트리아는 문화, 음악, 예술과 아름다운 풍경의 나라지만 영적으로는 대체로 빈한하다. 오스트리아인의 84%가 하나님을 믿지만(유럽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드물다. 자살률, 낙태율, 알코올 중독자 비율로 볼 때 영적 기초를 위한 필요가 절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나라의 형식화된 종교에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임재가 가득하길 기도하자.

2.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가톨릭 문화가 심각하게 쇠퇴하고 있다. 해마다 더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약 1% 정도로 신자 감소율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달라질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 교회세(수입의 1%를 과세한다)와 잘 알려진 성직자의 성추문으로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가톨릭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란 힘들다. 가톨릭에 점차 부흥의 움직임이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3. 루터교와 개혁교회도 수십 년간 쇠퇴하고 있다. 수적으로 감소하지 않은 해는 성공적인 해로 평가될 정도다. 형식주의와 전통주의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으로 다가가지 못한다. 성경을 믿는 목회자가 많지만 가톨릭 못지않게 명목주의가 만연하다. 영적인 삶을 깊이 추구하며 루터교 내에서 자유주의 신학에 맞서고 있는 복음주의 목회자와 신자의 연합체인 ABCÖ와 PGB를 위해서 기도하자. 또한 성령께서 이 교회들을 이 땅을 복음화하는 동력으로 이끌어주시도록 기도하자.

4. 대부분 복음주의/은사주의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오순절교가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거의 2배로 늘었다. 그렇지만 복음주의 교회를 모두 합해도 전체 인구의 0.5%일 뿐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또한 모든 기독교 단체를 아우르며 사역하는 “원탁회의”(Runde Tisch[WdV]),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ÖEA])과 오스트리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Fellowship of Evangelical Congregations in Austria[ARGEGÖ])을 위해서 기도하자. 이들의 사역은 다양한 기독교 체제에 협력과 동역 의식을 일으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