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24365기도는 예멘입니다.

(2월 6~7일)

기도제목.

4. 한때 기독교가 강력했으나, 7세기 무슬림이 예멘을 정복하면서 완전히 소멸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셈이 사나를 발견했으며 예멘에서 통치하던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구했다. 현대 시바인이 이사야 60장 6절 말씀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믿는 것은 예멘인에게 위험하다. 이슬람법과 문화, 가족의 기대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며 문화 변화의 대리자가 되도록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을 만큼 신자에게 더 큰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길 기도하자. 그들의 가족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가족이 가장 심하게 박해한다.

6. 기독교인은 대부분 외국인이다. 에티오피아 난민이 대부분이며, 그중에는 몇몇 성공적인 복음주의 교회도 존재한다. 그 밖에 일반 직업에 종사하는 서구인과 동남아시아인, 다른 아랍인도 있다. 북부는 아직 교회 건축을 금지한다. 이 나라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위협과 낙담, 아픔, 고립 속에서 외국인 신자들이 영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7. 외국인이 사업, 교육, 보건, 개발 프로그램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외국인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병원과 진료소는 예멘인에게 꼭 필요한 축복이다. 예멘에는 필요한 것이 많다. 다양한 단체에서 증명하듯이, 신실하고 애정 어린 사역이 많은 씨앗을 심는다. 이 어려운 나라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사역하고 싶어하는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8. 인구가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예멘은 세계에서 복음화가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한다. 다음과 같은 종족이 구원 받도록 기도하자.

1) 사나와 북부 산악 지대, 북동부 사막 지역에 사는 북부 종족. 대부분 반유목민이다.

2) 남부 예멘인. 남부 주요 도시는 아덴, 타이즈, 이브다.

3) 연안 평야 지대의 티하마 아랍인. 걸프전에서 귀환한 사람들이 주로 이곳에 정착했다. 주요 도시는 호데이다다.

4) 하드라마우트. 시밤과 타렘의 역사적인 지역과 항구 도시 무칼라를 포함한다.

5) 오만의 국경에 따라 사는 마리족은 낚시를 즐겨 하고, 예멘 각지에 스며든 현대화와는 거리가 먼 지역이다.

6) 17세기까지 명목상 기독교인이던 소코트라 섬 원주민. 인도양의 고립된 섬인 소코트라 지역에는 아직까지 알려진 기독교인이 없다. 인도적 차원의 사역을 하기에도 제약이 많아서 사역하기가 어렵다.

7) 예멘 여성. 교육 기회와 외국에 나갈 기회도 제한 받는 이들은 가혹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께 헌신할 수 있겠는가?

8) 어린이. 높은 출산율로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그 뒤로는 혼자 지내도록 방치된(특히 부모가 캇을 씹는 아이들) 불쌍한 아이를 관리해야 하는 일이 흔하다. 교육체계는 매우 제한되어 있고 거의 무슬림에게 집중되어 있다. 많은 아이가 극단주의 사상을 주입 받을 뿐 아니라 더 끔찍하게 착취하는 범죄 조직(이웃나라에서 온)에 납치당하기도 한다.

9) 남아시아인. 주로 아덴에서 무역에 종사하거나 기능공으로 일한다. 대부분 무슬림이거나 힌두교 신자이며, 일부는 가톨릭 신자다. 남아 있는 300명가량의 예멘 유대인을 위해서도 기도하자.

10) 소말리아인. 주로 예멘에 거주하며 일부는 난민이다. 아마도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앙을 갖게 된 사람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복음을 듣지 못했다.

9. 기도가 필요한 기독 매체.

1) 성경 번역과 배포. 소코트리어, 마리어로 성경을 번역해야 한다. 문자해독률이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며 지방 사투리로 된 성경 테이프가 필요하다. 성경을 읽거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

2) 영상 자료. 영화 <예수>는 아랍어와 소말리어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 비디오를 보여주거나 배포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되어 있다. 기독교 음악이나 성경 카세트테이프도 이용할 수 있다.

3) 기독교 라디오. FEBA, IBRA, TWR 방송을 아랍어로 선명하게 수신할 수 있다(일주일에 50시간). 많은 청취자가 정기적으로 방송을 들으면서 방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반응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아랍어로 된 기독교 채널(라이프 채널[Life Channel], 미라클 채널[Miracle Channel], 알 셰파[Al Shefa], SAT-7과 같은)을 송신하는 위성이 예멘에서 방송할 수 있길 기도하자. 현재는 이 전파를 수신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