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8월 25일(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모든 악한 영의 공격과 미혹에서 주의 자녀들을 지켜 주소서.

슬픔과 분노의 일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기쁨을 찾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어 바른길을 걷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들이 일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농어촌의 미자립 교회와 도시의 작은 교회마다 기도의 부흥과 전도의 부흥을 부어 주소서.

선교 현장마다 난관과 방해가 많으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계속 전파되게 하시고,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을 은혜와 능력으로 지켜 주소서.

우리나라가 정의가 물같이, 공법이 강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시며, 법이 국민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게 하시고,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협치를 이루게 하소서.

글로벌 위기 속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진행되어, 국가 안보와 대미 통상, 주한미군, 한국 경제 등 산적한 문제의 돌파구가 열리게 하소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겔 33:11) 하셨사오니, 그 말씀이 북한 땅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억류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속히 풀어 주시고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10:2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