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8월 22일(금)

사랑의 주님,

전 세계적 위기 상황 가운데서 정직하고 지혜로운 정치 지도자들이 곳곳에 세워져 국정을 지혜롭게 돌보게 하소서.

생명을 위협하는 박해와 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난민이 된 이들을 품어주는 나라들이 더욱 늘어나게 하시고, 한국도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국가로 더욱 제도적 문을 열어가게 하소서.

최근 철도 근로자 사망, 트라우마로 인한 소방대원 사망 등 말할 수 없는 이 사회의 아픔을 주님 위로하시고, 서로의 삶의 형편과 아픔을 주님의 마음으로 살피며 돕는 공동체로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들을 서로 돕고 살피는 성도로 살게 하소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학교마다 학생과 교사의 관계 가운데 존중과 사랑이 넘치게 하소서. 믿음의 학생과 교사를 통해 학교의 영적 분위기가 뒤바뀌게 하셔서, 학교 폭력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꿈을 꾸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심각한 아동학대의 죄악들이 이 땅에서 끊어지게 하소서. 자녀 세대를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주님의 존귀한 자녀임을 선포하게 하소서.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서 불의한 북한 정권이 무너지게 하시고, 남한과 북한이 통일되어 선교 완성을 위해 쓰임 받게 하소서.

억류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속히 풀어주소서. 고통받는 무명의 주의 종들도 살피시고 풀어주소서.

교회마다 예배의 부흥을 허락하소서. 주님을 갈망하며 주님 뜻대로 순종하는 부흥을 주소서.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단기선교를 통해 부어주신 은혜가 교회마다 지속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일상 가운데 이뤄가는 일에 더욱 마음을 모아 실천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2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