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8월 12일(화)

은혜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가정과 교회, 사회 안의 다툼과 갈등, 미움과 정죄가 사라지고, 종족과 나라들 사이의 전쟁과 대립이 그치고, 화평과 하나 됨과 사랑이 충만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가 성벽 위의 파수꾼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끝까지 간절히 기도하는 중보자가 되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으로 국민들 사이의 분열과 위기를 이기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위한 각 교회와 선교단체의 여름 사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잘 마무리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 안에 믿음의 변화, 삶의 변화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세계 선교를 위해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시며, 선교사들을 테러와 모든 위험에서 지켜 주옵소서.

은퇴한 선교사들의 삶도 안정되고 존귀하게 하시어 평안한 노후를 누리게 하소서.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진심으로 국익과 국민을 위한 협치를 이루게 하시며 법이 국민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게 하소서.

국민들 안에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하찮게 여기고, 일확천금을 부러워하는 풍조가 사라지게 하소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고 한반도에 속죄와 용서와 화해, 그리고 하나 됨의 십자가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 등 억류된 이들이 속히 풀려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한복음 10: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