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합심기도]

2018년 3월 22일(목) 사순절 32일째

1.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

세계 곳곳에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과 난민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전쟁을 그치게 하고 평화를 이룰 지도자들을 세워주소서.

핍박당하는 지역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소서.

2. 남북한이 속히 화해하고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소서.

남북 대화 국면에 있는 지금, 은밀한 계략이나 음모가 꺾어지고 무산되게 하시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만 이루어지게 하소서.

억류 중인 김정욱 목사, 김국기, 최춘길, 김동철 선교사, 김상덕, 김학송교수가 풀려나게 하시고, 중국의 온성도 목사님도 석방되게 하소서.

3. 한국 교회가 속히 정결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과 동행하려는 목회자와 장로들에게 은혜를 더하셔서 개인뿐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특별히 청년들과 청소년들, 신학생들, 선교단체와 군선교 현장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운동이 일어나며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임하게 하소서.

4. 효성동교회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게 하소서.

사순절 신약성경 통독을 통하여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매일합심기도를 통해 기도의 영역이 넓어지게 하소서.

5. 24365기도는 인도네시아 셋째날입니다.

자바의 역사적인 종교적 다양성과 포용력은 많은 위협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다원주의와 포용력은 쇠퇴하는 추억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산트리 무슬림은 다른 종교에 반대할뿐 아니라, 덜 정통적인 이슬람 형태에 대해서도 호전적이고 적대적입니다. 핍박 형태로는 기독교인이 건축하는 것을 방해하는 여러 법이 가장 전형적인데, 이 법은 놀라운 추진력으로 교회와 기독교인의 재산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핍박이 교회를 정화하고 성장시키게 하소서. 그리고 산트리의 쓰디쓴 가혹함 때문에 오히려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