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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예수동행일기 사이트 추천일기 운영자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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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신정숙

 

주님~!!

간밤에 단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피곤해도 잠을 잘 못자는데 그 고통을 겪어봤기에 잠이 보약이고 감사할 일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입술로 범죄 하지 않고 주님을 찬양하고 격려와 위로하며 생명을 심는 말을 하면 그것이 나와 내 주변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탓하고 부정적이고, 저주가 아닌 축복의 통로가 되어 능력 있는 입술이 되기 원합니다.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선적서류가 한꺼번에 여러 장이 들어왔습니다. 한부씩 보내주면 차근차근 정리하고 참 좋을 텐데 마음이 바빠져 불평이 나오려고 했지만 주님 바라보니 참을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먼저 시작하면 우선순위가 바뀔 것 같아 직장에서 드리는 다니엘 기도와 큐티 말씀을 먼저 묵상합니다.

 

예레미야 7장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없이 잘못된 성전 신앙으로 예배만 드리면 구원받는 종교적 행위의 태도를 엄히 경고하신 말씀을 저에게도 적용합니다.

 

제 안과 밖을 먼저 보혈로 정결하게 씻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정직하고 진실된 삶의 예배자가 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으로 블레셋을 통해 언약괴를 빼앗기고 수치를 당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또 유다의 후손들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결국 심판의 경고를 받고 있음을 말씀에서 봅니다.

 

우리나라 유통업이 줄줄이 부도나고 외환위기를 겪으며 입점해있던 백화점이 부도나서 저희 중소 납품업체들이 환란의 때를 만나 물질의 고통과 흉년의 때를 지나면서 그 실패를 거울삼아 하나님을 붙잡고 일어섰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말로는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건물인 백화점을 의지했고 백화점 바이어를 붙잡았기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 사는 길임을 깨닫지 못했기에 수치를 당했고 어음 막느라 몇 년 동안 죽도록 고생했고 겨우 원상복귀가 되었습니다. 댓가지불을 톡톡히 하고나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장 옳은 길임을 말입니다.

 

날마다 일상의 삶속에서 말씀이 기준 되는 바른 길로 행하며 주님과 더욱 친밀히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산제물이 되어 주님만 찬양하게 하옵소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내 행실이 이웃들에게 주님의 빛을 비추길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집에 큰 욕실 LED 전구가 점점 어두워지더니 이제 사물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워졌습니다. 집안 전체 LED공사를 할 때 욕실은 습기 때문에 전구를 오래 쓰지 못한다고 바르게 알려주셨으면 비용이 비싸도 습기를 막아주는 전구를 달았을텐데 정직하지 못하게 자신들의 유익만 생각하고 공사를 해서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니 시공업체 사장님께 한마디하고 싶었지만 현관문에 붙은 선목 교패가 마치 주님의 얼굴 같아 참을 수 있었습니다.

 

삶의 예배자가 되어 섬기기로 결단하고 입술을 제어하여 하나님 영광가리지 않고 빛의 자녀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에 업체 시간에 맞춰 늦은 시간 퇴근하여 전구교체를 했습니다.

 

항상 주님을 의식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 입히지 않고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기쁨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모든 것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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